에센셜은 (Essentials)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제리 로렌조(Jerry Lorenzo)가 2018년에 런칭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그의 메인 브랜드인 Fear of God의 세컨드 라인입니다.
에센셜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 Fear of God의 시작
제리 로렌조는 2013년, Fear of God을 설립하며 패션계에 등장했습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브랜드명을 지었으며,
스트리트웨어와 하이엔드 패션을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저스틴 비버의 투어 의상을 디자인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 에센셜의 탄생
2015년, 제리 로렌조는 미국의 대형 리테일러 PacSun과 협업하여 F.O.G.라는 세컨드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2018년, 그는 브랜드명을 에센셜(Essentials)로 변경하며 리브랜딩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젊은 층의 옷장에 필수적인 아이템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 브랜드명 변경의 이유
제리 로렌조는 한 인터뷰에서 F.O.G.라는 이름이 Fear of God의 저렴한 버전처럼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Essentials 라는 이름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 솔직하게 표현하며,
젊은 층의 기본적인 패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3. 글로벌 인기
에센셜은 합리적인 가격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로고가 강조된 후디와 스웨트팬츠 등은 많은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에센셜은 스트리트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에센셜은 제리 로렌조의 철학과 디자인 감각을 담아낸 브랜드로,
심플함 속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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